대장암 4기, 대장암 3기라면 어떻게 되나요?

누군가 대장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대장은 소장의 끝부분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관으로 간주됩니다.

길이는 약 1.5m 정도이며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누어진다.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 끝부분과 대장의 시작 부분인 맹장 사이에 있는 회맹판막은 대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결장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의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대장은 음식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분을 흡수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대변을 만들어 저장했다가 배설한다고 하더군요. 대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암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대장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특별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증상이 없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액 손실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남성이라도 어느 시점에서 빈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단순히 영양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부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암이 진행된 경우 설사, 복통,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직장 출혈(항문에서 나오는 혈액) 증상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이 매우 진행된 단계의 경우,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는 뱃속에 덩어리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때 이상을 발견하고, 신속한 내원을 통해 명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멍울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초기 증상이 아니라 3기, 4기의 대장암일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항상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는 내시경 받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내시경 검사 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을 잘 이겨내고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장내시경이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리 마시는 것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미루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되면 1년, 2년, 3년 동안 본인도 모르게 대장 종양의 크기가 커지게 되고, 어느 시점에 암세포가 형성되어 환자가 대장암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대장내시경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대장암을 암시하는 증상으로 40세 이상 성인의 배변습관의 급격한 변화, 혈변 등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오른쪽 대장의 내용물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암이 충분히 커질 때까지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곧바로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암세포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놔두면 어느 순간 3기, 심지어 4기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수술, 절제 범위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분들의 경우, 대장을 제거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종양을 중심으로 대장을 종양에서 떨어진 위치로 제거하고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제거했습니다.

대장암 4기 환자의 경우 절제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그러나 암세포의 분화가 양호하고 혈관 및 림프계 침범이 없는 초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4기 대장암처럼 암의 침윤 정도가 깊거나 전이가 심하거나 세포 분화가 불량한 경우에는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광범위한 대장절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나는 생각했다.

수술이 끝난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면서 방사선 치료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전이암에서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다며 항암치료를 거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몸 안의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작은 잔여 암세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것이 두렵고 통증을 호소하신다면 저희 병원에서 시행하는 고주파온열치료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주파 열처리는 미세한 잔존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합니다.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체내의 모든 암세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셀 수 없이 많은 미세한 잔존 암세포가 남아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환부에 열을 집중시켜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고 사멸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화학요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암치료로 인해 암성 통증을 겪고 계신 분들의 통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치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암환자에게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암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암 진단을 받으시고 진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을 찾으신다면,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4기, 3기 대장암 환자분들은 물론, 2기, 1기 대장암 환자분들도 이제 수술 후 좋은 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호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