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3 부모님과 함께

지난 가을. 저는 아버지의 눈 수술 후 경과를 보기 위해 종종 서울에 오곤 합니다.

그는 서울에 올라와도 늘 병원에 간다.

처음에는 아버지와 단둘이 가도 괜찮을 때도 있고, 어머니와 함께 가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시골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병원에 가세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휴가를 내거나 시간을 내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다행히 아빠는 늘 지켜보고 계십니다.

ㅎㅎ #20240112 이날은 금요일에 진료를 받는다고 저희 집에 찾아오셨어요. 이번에 그가 우리 집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식사 때문이었다.

..맛있는 곳에 가서 식사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갈 곳이 없더라고요 ㅠㅠ 그러다 남편이 공덕에 #락혁 가자고 했더니 예약도 쉬웠고 대표메뉴는 보쌈이더라구요. 보쌈은 엄마가 해줄 때 제일 맛있어요 ㅎㅎ ㅎㅎ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하게 주문했어요. 간식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양이 보통 적어서 한개 시켜도 7명이 먹기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그냥 안먹는 음식도 있어요.

우선 홀이 넓어 주로 회사 회식 장소로 많이 사용됩니다.

즉… .가족모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말 가족모임으로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직장인들이 많은 금요일 저녁에 가족식사로… .. 아쉽네요… 안좋아요.. 그리고 직장인 타겟이라 그런걸까요??? 친근감은 거의 없어요. 곧 공덕으로 이사갑니다.

. 이사갈 집 바로 옆이라 다녀왔는데 앞으로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한 끼 가격은 30,000~40,000원 ​​정도이다.

가격도 꽤 괜찮았어요. #20240113 토요일은 광화문에 가는 날이에요. 부모님한테 같이 가자고 설득했어요.

5호선 인증샷 항상 캐나다어학원과 스타벅스를 오가곤 했는데 광화문광장에서 축제가 열렸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빛축제라서 저녁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kz/2024/01/13/news-p.v1.20240113.e1036644faf04477a63d5330abed7cc1_P1.jpg 부모님을 광화문으로 모시고 온 이유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음식도 너무 맛있고, 커피잔도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잔도 샀어요. 처음 4개 산다는 얘기를 듣고 2개만 사라고 했더니 다음에 또 와서 하나 더 사라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둘이 가서 메뉴 2개 시키고 많이 남았는데 이번에 셋이 가서 2개 시켰는데 조금 남았네요… 양이 많아서 좋은 곳이네요 ㅎㅎ 즐거운 브런치 시간을 보낸 후 태현을 데리러 가고, 기다리기 위해 학원으로 ,,어딘가로 갔습니다.

목소리가 들리는데,,, 비슷한 또래들이 있구나… 하다가 갑자기 ‘엄마~!
!
!
!
’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남편이 수민, 해민이랑 학원에 나타났어요.. 학원 근처 프레첼 식당에 가서 프레첼을 먹었어요. 아이들이 광화문에 온 이유는… 교보문고에서 뭔가 사고 싶었는데, 하. 할아버지의 기회를 빌어 세 남매는 각자 원하는 책과 워크북을 하나씩 골랐는데… 혜민이가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집에 돌아와서 삼남매가 좋아하는 짜장면을 사먹었고, 부모님은 집에 간다고 하셨다.

집에 와서 힘들다고 그냥 돈만 주고 집으로 갔습니다.

할머니가 짜장면 사라고 돈을 주셨는데 안 사주면 평생 그 얘기만 할 것 같아서 짜장면도 샀어요. 2인분으로 시켰다… 안먹겠다… 안먹겠다… 뭐 암튼 주말을 잘 보냈다는 뜻.. 왜 이때부터 시작해서 금요일에 술을 마셨지? , 토, 일요일 연속으로 했는데… .. 10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피곤하네요… 12일부터 시작해서… 지난주에는 금,토,일,월 다양한 일정으로 달려왔습니다 ,,, 내 몸은 내 몸이 아니다… 이번 주말은 좀 쉬고 싶은데,,,계속 어디로 가야할지?? 이렇게 검색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