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하우스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꽤 오래된 곳인데 어머니를 통해 이 집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백반집이 있어서 가끔 먹어도 맛있다고 했는데 예전에는 백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무시했어요. 그러다가 처음 방문한게 현대백화점 바이어랑 점심 먹으러 간거 같은데… 벌써 20년전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근처에 온지는 꽤 되었는데 최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메뉴가 이정도였나?^^;; 예전에는 자주 오지 않았지만 항상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간은 작은데 회전율이 꽤 빠르네요. 다양한 아이템. 손님들이 와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떠나는 식당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백반 7,500원’, 과백반의 소울메이트 ‘계란후라이 500원’ 입니다.
밑반찬은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양념나물과 김치, 야채조림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야채에는 콩나물, 콩나물, 미역줄기, 양배추가 포함되며, 김치와 조림에는 파, 오이, 어묵, 감자조림 등이 포함됩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반찬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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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김치국과 구운 김, 청국장이 있습니다.
밥 한 접시를 주문하면 계란 후라이를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반찬 하나하나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해요. 그리고 주변 손님들도 식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 속도도 빨라질 수 있고, 위에 부담을 주는 반찬도 적어 소화도 꽤 빠르다.
나는 편이다.
예전에는 부재중일때 이중교배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이 식당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음식의 맛이 예전과 같은지, 아니면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냥 주저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대단한 반찬은 아니지만, 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래서 선배님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에요. 하지만,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공간이 작아서 단체로 와서 한꺼번에 먹기는 힘들더라구요. 맛을 판단할 필요가 없는 그냥 반구운 식당이다.
^^우리가 집에서 먹는 평범한 집밥같은 느낌이에요. 우리가 집에서 먹는 평범한 반찬은 산과 바다의 맛이라기보다 맛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반찬은 어느 정도 평균적인 맛을 갖고 있지만, 딱 알맞은 맛으로 한 끼를 채워주는 것은 바로 밥이다.
그래서 편안한 식당이다.
예전에는 할머니가 주문도 받고 결제도 해주시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할머니가 보이지 않으셨다.
메뉴 외에는 거의 바뀐 게 없는 것 같아요. 식당은 변하지 않았지만, 식당을 운영하고 방문하는 사람들만 바뀌는 것 같아요ㅜㅜ 옆 골목의 식당들은 대부분 술집인데 작은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백반식당은 오랫동안 계속해서 잘 운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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