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집합장소 단체모임에 좋은 장소 고메람이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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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한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찾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분위기에 잘 대해주셔서 신사역 근처 만남의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고메람은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서 한블럭정도 지나서야 보였습니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도 편리할 것 같아요. 원래 이 주변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어느 쪽이든 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도

고메람신사점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1 2층 예약

고메람 신사점 주소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1 2층 전화 : 0507-1425-7827 영업시간 : 평일 11:30~22:0014:30~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1시 30~22:0015: 30~17:00 브레이크타임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놀랐습니다.

좌석도 넉넉했고, 사전에 말씀하시면 개인실 예약도 가능합니다.

한쪽에는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옷에 냄새가 배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메뉴를 주문했어요. 모듬양갈비 가격도 적당해서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도 골랐어요.

이윽고 반찬과 메인 고기가 테이블 위에 차려졌다.

식사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고, 뜨거운 불 위에 올려져 있어서 완벽했습니다.

신사역 근처 점심 식당에서는 기본 반찬도 직접 만든다고 해서 신났어요. 매콤달콤한 야채절임이 제 입맛에 잘 맞아서 계속 젓가락으로 먹었어요.

흰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았습니다.

첫눈에 너무 신선해서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기 시작했다.

바로 그릴에 올려서 굽기 시작했어요. 직원분들이 다 챙겨주셔서 저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번에는 프렌치다리, 어깨다리, 등심으로 구성된 모듬 양갈비를 살펴보았습니다.

세 부분이 동시에 결합된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설렜습니다.

뜨거운 그릴에 올려진 고기는 금새 익어갔다.

보기만해도 식욕이 돋는 황금빛 갈색과, 풍겨오는 불 냄새가 식욕을 돋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자르는 순간 육즙이 뚝뚝 떨어지고 빨리 먹고 싶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다 굽고 나면 친절하게 접시에 담아주셨어요. 집어서 맛을 보니, 나오는 진한 육즙에 감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제소스에 찍어먹었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어요. 신사역 점심 맛집으로 단맛과 짠맛이 훌륭해서 배불리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가 깍리 고추와 잘 어울렸어요. 매운맛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매워서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커다란 뼈에 두꺼운 고기층이 붙어 있었습니다.

손으로 집어 깨물었을 때 은은한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등심도 그릴에 올려 놓았더니 육즙이 가득 돋보였습니다.

예술 작품인 마블링을 보니 신선한 고기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양고기 등심은 처음 먹어봤는데 은은한 향이 딱 좋았어요. 지방이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큼직하게 썬 등심이 입에 넣자마자 녹아서 깜짝 놀랐어요. 소스 없이 먹어도 위에 양념이 뿌려져 있어서 맛이 딱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와사비도 추가했어요.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많이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어요.

궁채나물절임도 별미라서 계속 먹었어요. 신사역 점심식당의 기본 반찬 퀄리티가 높아 메인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매운 스튜도 주문했는데 양고기가 많이 들어 있었어요. 불쾌한 냄새가 없는 것을 보니 신선한 고기만을 제공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코기만 추가해서 따로 먹을 필요가 없었어요. 후루룩 마시는데 은은한 양고기 육즙과 매콤한 국물 맛이 번갈아가며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매콤한 향이 나는 명랑고추밥도 구경했어요.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보니 야채까지 밥알에 스며들더라구요.

흰쌀밥에 명란양념을 더하니 금세 빨갛게 변해버렸네요. 파의 향긋한 향까지 기가 막혀서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한 모금 마시자 명란의 짭짤한 맛이 기분좋게 퍼졌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아서 주문하지 않았다면 큰 고민에 빠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 위에 밥과 장아찌를 올려서 먹었어요. 바삭바삭한 김이 감칠맛을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요.

시원하고 상큼한 맥주도 마셨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것이 내 취향이라 신사역 근처 식당에서 술 한잔 하기 바빴다.

가성비가 좋아서 신사역에서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여기로 올 것 같아요.